대학생을 위한 작은 실험

친해질 마음은
있었어요.
핑계가 없었을 뿐.

같은 수업, 같은 동선, 자주 마주치는 얼굴.
새로운 사람과 인사를 나눌 마음이 없었던 게 아니라,
시작할 계기가 없었던 거예요.
우리끼니는 평소 먹던 한 끼로 그 첫마디를 시작해요.

우리 학교에서도 해보고 싶어요 3분 설문으로 알려주세요
“오늘 학식 비빔밥이었어요?” 이 한마디면 충분해요.

학교에서 문득

혹시, 내 이야기 같나요?

  • 3학년 전공러

    3년째 같은 강의실,
    같은 자리, 같은 얼굴.

    아는 사람이 늘지 않는 건, 동선이 늘 같아서예요.

  • 새내기

    단톡방엔 200명,
    학식 같이 갈 사람은 아직.

    말 한번 걸어볼 타이밍을 계속 놓치는 중.

  • 통학러

    수업 끝나면 바로 지하철.
    학교는 강의실만 알아요.

    남아서 어울릴 시간이 없는 거지, 마음이 없는 건 아니에요.

  • 기숙사생

    매일 복도에서 마주치는데,
    이름은 아직 몰라요.

    인사할 핑계 하나면 충분한데.

  • 복학생

    돌아와 보니 아는 얼굴이
    다 졸업했어요.

    수업엔 처음 보는 후배들뿐.

  • 편입생·교환학생

    다들 이미 친해 보여서,
    끼어들 틈이 안 보여요.

    늦게 온 게 아니라, 계기가 없었을 뿐이에요.

마음이 없었던 게 아니에요.
말을 걸 핑계가 없었던 거예요.

그래서 우리끼니는

거창한 용기보다,
가벼운 핑계 하나.

“밥 먹었어?”처럼 평범한 한마디도,
시작할 계기가 있으면 조금 쉬워져요.
우리끼니에서는 밥 사진 한 장이 자연스러운 첫마디가 돼요.

  1. 같은 학교 4~6명이 식구가 돼요.

    평소라면 스쳐 지나갔을 다른 학과 사람들.

  2. 먹은 밥을 올리고, 보고 싶을 때 봐요.

    학식, 편의점, 자취방 야식 뭐든. 마음이 가면 간식 반응이나 댓글 한 줄.

  3. 2주 뒤엔 골라요.

    이어갈지, 새 식구를 만날지, 여기까지 할지.

가볍게 시작하는 규칙

잘 보이려고 애쓸 필요 없어요.
평소 먹던 한 끼면 충분해요.

  • 올리고 싶은 날만

    매일 인증은 없어요.

  • 자기소개 없이

    밥이 먼저 인사해요.

  • 연락처 없이

    앱 안에서만 보고 반응해요.

  • 2주면 한 바퀴

    계속할지는 그때 정해요.

불편한 사람은 언제든 신고하고 차단할 수 있어요.

3분 설문

우리 학교에서도
해보고 싶나요?

우리 학교에도 이런 시작이 있으면 좋겠다면,
3분 설문으로 알려주세요.
응답이 모인 학교부터 작게 시작할 수 있도록 제안해볼게요.